story/홍단풍 이야기

세종호수공원의 홍단풍

학훈아빠(김정식) 2014. 5. 4. 18:07

세종시 랜드마크인 세종호수는 인근의 금강 물을 끌어들여 만든 국내 최대 규모 인공호수로

담수면적이 32만2천㎡로 일산호수공원(30만㎡)보다 더 크며, 이는 축구장 62배의 크기라고 합니다.

 

담수물량은 50만 8000톤, 평균 수심은 3미터.. 호수공원에는 5개의 인공섬과 모래사장이 있으며

최대 50미터 까지 물을 뿜어 낼수있는 고사분수와 , 8.8㎞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4,7km 등을 꾸며 놓고

2013년 5월초 문을 연 이곳은 이제 세종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청주에서 약 25분 소요되는거리에 위치하고있어 가족,연인이함께 나들이하기엔

더없이 좋은 명소임에 틀림없습니다

아들은 넓은 잔디와 다양한 볼거리에 즐거워하고

저는 최근의 조경수시장 흐름을 읽을수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수피가 회색을 띠는것이 틀림없는 홍단풍 이군요~

 

아들의 해맑은 웃음에서 작은 행복을 느껴봅니다~

▲ 지주대 작업으로 주간이 반듯한게 보기엔 무리없지만

지하고 위쪽으로 가지배열이 좀 아쉽고

A급이라 말하긴 좀 부담스럽습니다

 

아빠가 취미(투잡)로 조경을 시작한이후로  아들도 조금씩 나무에 관심을. .

▲ 아들이 한컷~~!!!

▲ 측지 좌,우 하나씩 전정 했으면 좀더 멋진 수형이 될텐데. .

 

 

가로수 한쪽으로 포인트를 줘서 조성했는데 수형은 그다지. . ㅎ ㅎ

세종호수공원에 대체적으로 많이 식재한 수종은

칠엽수(마로니에),은행나무,이팝나무,복자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