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왕벚나무 이야기

[스크랩] 각종 좋합병충해방제의 기본[석회유황합제]

학훈아빠(김정식) 2013. 12. 19. 21:52

이농약의 원래 이름은 보르도액이란 농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농약입니다.

보르도액 농약의 개발이야기 들려줄게요.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포도재배하는 농민이 포도를 아이들이 따먹으니  익은포도에 약을칠수는없고 석회를 발라놓았더니 아이들이 포도를 따먹지 않았는데 이농부가 가만히 보니 포도익을때 다른포도농장은 탄저병이 왓는데 석회를 발라놓은 자신의 포도는 거의 없었다고합니다.그래서 농부는  석회가 탄저병을 막는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탄저병 예방약으로 개발되기에 이르러 농약명을 보르도액이라 햇다나요..

 

과수원에서는 이농약이 일년농사 절반을 차지하는 비중을 두는 약입니다.분재하시는분들도 반드시 이약을 처리합니다.
그러나 조경수재배하시는분들은 잘알지도 못하는게 현실이지요.
약이 엿처럼 굳어있어 물에 끓여 녹여서 살포해야하고 잎이나온뒤에 잘못사용하면 유황성분이 나무에 치명상을 입힙니다.
그러나 매실등 장미과 식물을 다량재배하시는분들은 반드시 사용하면  탁월한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이약을 사용하는 시기는 2월하순부터 3월초까지 싹이 나오지 않을때까지가 가장 적당합니다.전문적인분들은 농도조절을 통해서 년중 필요할때 사용하지만 초보분들은 필히 눈이 움직이지 않는 시기를 선택하십시요.이약은 나무줄기에 코팅하여 약성분이 오래지속되기때문에 목질에 구멍뚫는벌레들이 싫어하며 코팅되기때문에 고질적인 병해도 처방되는 종합 처리제라 할수 잇습니다.
벗나무 접목하면 꼭 벌레가 들어가 그부분의 물관을 모조리 파괴시켜 결국 고사시켜서 애를먹던차에 이약을 처리한결과 상처가 깨끗이 아물고 진물이나는 것도 사라지더군요.

굵은 철쭉을 가지신분 어느날 줄기를 벌레가 뚤고들어가 고사시키는 경우 본분은 반드시 코팅하시고 귀한나무 가지신분들도 봄철에 이약을 꼭 살포하여 주시면 효과 있을것입니다.

장미과 식물[복숭아.살구.매실 .벗나무류.사과류.배나무류.자두.모과.등등]
감나무 탄저병-감나무 새순이 자라고 장마철이 되면 까맣게 반점이 생기며 점점 확대되어 고시킴.

 

농약사에 가시면 봉지당 구입가능합니다.한봉지를 구입하면 절반을잘라 뜨거운물에 끓여 녹인다음 20리터 에 혼합후 나무의 겉표면에 코팅하듯이 뿌려줍니다.사방에서 뿌려주어야하니 바람으로 인해 몸에 닿지않도록 겨울시기이니 우비등을 입고 살포하십시요.

특히 병해는 한번오면 지속적으로 옵니다.어느 병해건간에 예방법을 보면 첫째가 병든가지.잎을 태우라고 합니다.그걸누가 모아태웁니까. 두번째가 알지도못하는 지오판수화제니 만코지수화제를 뿌리라고합니다.이농약들은 일본식으로 표기한 농약입니다.고로 일본책을 그대로 번역햇다는것이지요.농약사에 가시면 지오판,만코지 성분이 들어있는 농약들이 한국식으로 각회사마다 제조명이 따로있습니다.그러나 병이 발병하면 농약을 살포하는것은 효과별로입니다.그래서 예방이가장 중요합니다.바로 이농약이면 해결됩니다.특히 벗나무 낙엽병.벗나무에 침투하여 짓물을 흐르게하는 벌레접근을 회피시킵니다.

 

월동하는 소나무에 일부 살포해보고 효과나 피해정도를 실험해서 결과 보고하겟습니다.



출처 : 나무사랑연구회
글쓴이 : 이주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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