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봄에 나무심기와 늘 가을 나무 심기의 장단점(점목묘목)

오랜만에 나사모에 들어와  글래 몇개의 글을 읽어보았습니다.

글 내용중 궁금하신것이 있는거 같아서 저의 얇팍한 능력으로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봄에 나무심는것과 늦가을에 나무를 심는것은 분명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봄에 나무를 심는것은 고사확률이 늦가을보다 적습니다.

그러나 성장속도는 6~9개월 차이가 나지요.

세달 늦게 심은 것이 배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반년이란 세월은 아주 큰것이지만 분명한 문제점은 있습니다.

고사율이 봄보다 약 5%전후로 나무가 죽습니다.

저같으면 5%를 선택하겠습니다.

6개월을 5%와 교환할 수는 없지요.

그리고 접목 묘목의 문제점을 잠시 운을 떼어보겠습니다.

자작나무님의 글을 읽던중에 생각난 부분이 있어서 접목묘목의 겨울식재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겨울에 나무를 심을 때는 봄에 심을때보다 접목부분을 약 5센티이상 더 흙으로 덮어주셔야 합니다.

그 다음 봄에 5센티정도를 다시 긁어주신다면 큰문제 없습니다.

즉 내일 영하 15도로 떨어진다 할 지언정 물주고 어느 정도 물기가 없어지면

묘목심기에는 별 큰 문제가 없다고 저의 경험상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묘목분 부분에 왕겨같은 것으로 조금 덮어주시면 더욱 활발한 나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자~ 다시 정리하겠습니다.

전문 프로들은 이른봄엔 나무를 팔아야 하기에 늦은 가을이나 초 겨울에 나무를 많이 심습니다.

그 이유는 보톹 묘목들이 그때 작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렇케 성명해야 겠습니다.

군대에서 겨울에 빵빠레를 해도 얼어죽은 이들은 없습니다.

그러나 노인을 초봄에 빵빠레를 한번 시켜보십시요.

많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조금 고생하시드라도 저는 전자를 선택하겠습니다.

 

출처 : 삶.....

글쓴이 : 목인석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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