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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의 종류와 이해

학훈아빠(김정식) 2014. 2. 7. 22:05

농약의 종류와 이해

 

농약은 약별 특성에 의해서

침투성 농약과 비 침투성 농약으로 나눠진다

 

침투성 농약은

식물체내에 침투하여 직접 병원체에 작용하여

병원균을 살균하거나 그 세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직접 살포해서

 

뿌리를 통해 흡수하는 사용 방법이다

[ 톱신(M) ]

 

효과적인 곰팡이 방제용 살균제로서

 

난의 잎이나 뿌리 주변의 곰팡이의 예방과

치료 효과가 탁월한 침투성 농약으로

1000배 희석해 사용하며 2주 간격으로

2회 연속 사용하며 분주나 분갈이시

소독용으로 사용할 때는 30분정도 담갔다가

심고 근부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 리도밀 수화제 ]

 

근부병이나 흑부병을 일으키는 곰팡이 치료및

예방에 사용하는 약제로 토양에 직접뿌리며

리도밀은 치료효과가 강하기 때문에

 

2000배 액으로 희석해 사용하며

 

1차 살포후 달포정도 시간이 지난뒤 한번 더 사용하며

탄저병과 연부병의 예방및 치료에 사용하는 농약이다

[ 베노밀 수화제(벤레이트) ]

저독성 농약으로 약해가 적으며 2000배 정도

희석해 사용하며 난에 발생하는 각종 곰팡이에

사용하며 내성이 생길 수 있는 농약이므로

다른 약제와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침투성 약제이므로 엽면과 토양관수

모두 가능하며 탄저병과 연부병에 효과적인 농약이다

[ 항생제류 ]

 

스트렙토 마이신계열의 농약으로

부라마이신, 마이신S, 아그렙토마이신, 타미나등이 있다

 

침투성 농약제로 물에 잘 녹으며 뿌리에서

흡수율이 좋아 연부병과 궤양병에 효과적이다

 

1000배 희석해 사용하며 저항성이 있기 때문에

 

3회 이상 연속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항생제의 일종의 농약인 더마니와 오소사이드(캡탄)와

혼용해 사용하면 잿빛 곰팡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침투성 농약 : 약제가 식물체 내부에

침투하지 않고 식물체 외부에 존재하는

병원체를 살균하거나 피막을 형성해서

식물체를 보호하는 작용을 하는 농약을 말한다

 

비침투성 농약은 치료 보다는 예방적 차원에서

사용되므로 지속적으로 사용해도 농약에

대한 해가 없다고 한다

 

(다이젠M)

대부분의 곰팡이에 대해 약효가 광범위하게 작용하며,

톱신M이나 리도밀 수화제와 혼용하면 더 효과적이다.

800배희석해 사용해야 하며,

1차 살포 후 1주일 후 재사용해야 효과적이다.

 

( 다코닐 수화제)

지속성이 양호하며 자외선에도 강하다.

각종 곰팡이성 질병과 근부병에 매우 효과적이다.

톱신M 과 베노밀 수화제와 혼용 할 경우 저항성 문제도 해결 할 수 있다.

 

( 캡탄 [오소사이드] )

병원성 곰팡이 방제와 세균성 박테리아에 효과적이다.

연속 사용해도 부작용이 거의 없는 비침투성 약제로서 약해가 거의 없다.

연부나 근부병처럼 세균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병해의 예방에 효과적인 약제이며, 800배 희석해 사용한다.


메머드(클로치아니딘, 부푸로페진) 깍지벌레, 2000배희석 사용.

코니도(이미다클로프리드 ) 총체벌레, 진딧물, 2000배희석 사용.

파발마(클로르훼나피르, 비펜스린) 깍지벌레,응애류, 1000배희석.

카스케이드(플루페녹수론 ) 응애류, 1000배 희석사용.

스프라사이드 (메치온) 깍지벌레, 진딧물, 1000배 희석사용.

스포탁 (프로라츠) 근부병, 탄저병, 2000배 희석 사용


약제는 과용할수록 난을 약하게 만들며,

난 잎을 얇게 만들기 때문에 약제의 과용을 피하되 ,

병해가 발생 하지 않을 수 있는

난실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농약으로 인한 피해

농약으로 소비자들이 받는 피해는 농약을 뿌린 농산물을 사먹었을 때 나타난다.

즉 농산물에 농약 성분이 들어가서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어

이것을 소비자들이 사먹었을 때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또한 농약으로 인한 피해는 농민들에게 심하게 나타난다.

농민은 농약을 손수 뿌려 자신의 몸을 해치면서

도시 소비자들에겐 농약의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 되어,

심리적, 신체적 고통을 동시에 받는다.

모내기철에는 농약중독자가 병원을 찾는 횟수가 늘어나며

농촌지역에서 뜻밖이 재난으로 인해 죽은 사람들 중 80% 이상이

농약으로 인해 희생된 사람들이다.

1984년 6월 동안의 통계에서 경남의 경우

농약중독 피해자와, 생활고로 농약을 마신 사람은

총 283명이었으며 1983년 한 해 동안에는 654명에 이르렀다.

1987년의 조사에서는 농민의 45%가 농약중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982년부터 1985년까지 4년 동안에 4,836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와 농민들의 피해도 문제지만 가장 심각한 문제는 국토의 황폐화다.

생명의 터전인 대지가 생명을 잃어 가는데

이를 학술적으로는 "생태계가 파괴 되어 간다."고 이야기한다.

생태계가 파괴됨으로 해서 오는 피해는 엄청나다.


이와 같이 살아 있는 땅이란 영양분이 풍부하고,

병균에 대해 저항력도 강한 미생물이나 동물이 많이 사는 땅을 말한다.

여기에 비료나 농약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땅은 산성화 되어 죽은 땅이 된다.

농약 사용량이 늘어나면 해충의 저항력이 커지고,

천적을 죽여 해충의 극성은 더욱 심해진다.

우리나라 1970-1976년까지의 병충해 발생률은 800배 정도 늘어났다.

이화명충의 저항력은

100배 정도 높아져 지금의 이화명충약은 거의 쓸모가 없게 되었다.

우리가 농약을 쓰는 것은 '거대한 곤충 폭탄의 안전핀을 뽑는 짓'과 같다.

이는 곤충들의 분노를 사지 말라는 것이며,

곤충이라는 생물을 생물로서 올바르게 이해하라는 것이다.


이 말의 뜻은 그래야만 곤충을 전멸시킬 수 있다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곤충에 의해 해로운 곤충을 막는다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제초제 보다는 경작방법의 개선을 통해

천적이나 땅 속의 미생물을 죽이지 않고

곤충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 채택하여야 한다.

상식적으로 땅이 살아 있나 죽어 있나를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지렁이와 땅강아지가 존재하느냐를 보면 된다.

지렁이는 흙을 먹는데 흙만을 먹는 것이 아니라

흙 속의 유기물질을 먹고 영양분이 풍부한 토종분을 분비한다.

토종분에는 질소, 인산, 칼리,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농약 사용;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 조사결과

<> 환경부는 전국에서 운영중인 137개 골프장의 '99년도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

1,910천ha의 0.8% 정도인 14.4천ha이며,

단위면적당(ha) 농약사용량은 농경지(89.6kg)의 약 14.4%인 12.9kg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