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비가와서 철수~? ㅠ ㅠ

학훈아빠(김정식) 2014. 8. 13. 18:36

오늘은 여름휴가 삼일째~!

전날 시골에 계신 막내누님께서 제초작업 시기가

된것같다는 전화에 아침부터 농원으로 향합니다

 

▲ 8월 2일 제초작업했던 1농원입니다만

풀이 많이 자란상태에서 수동분무기로하니 제대로 죽지않았네요~

헛고생 한거죠뭐~~

안되겠다는 생각에 인접해있는 친지분의 고압살포 분무기 사용허가(?)을

받고 제대로 시원하게 뿌려주었습니다

정말 편하네요~~ ㅎ ㅎ

 

 

 

▲  2년간 키운 실생홍단풍을 구매하겠다는분이 계셔서 조만간

성사되면 못볼것 같은 생각에 제일 이뻐하는 나무를 찰칵~~~!!

500주 중에 홍단풍에 가장 가까운 녀석인데 크면 모르죠~

어떻게 변할지~~ ㅎ

 

▲ 1.8점~2.5점안에 들어오네요~

작년가을까지만해도 담배한개비 싸이즈였는데...

▲ 보슬비를 맞은 홍단풍

빨간 잎을 시샘이라도하듯 빗방울은 잎끝자락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 이밭 제초는 해야하는데 약한 빗줄기는 그칠기미를 안보이고. .

고구마옆에 잡초를 바라보는 주말농부의 눈살을 찌푸리게하고

급한데로 우비챙겨입고 낫으로 정리 들어갑니다~

 

▲ 조금 맘에드네요~~^^* 

 

4시까지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것만 하늘은 아는지 모르는지

이슬비만 뿌려데고있어 담주 토요일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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