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나의이야기

"소~소~심" 경진대회

학훈아빠(김정식) 2014. 12. 4. 22:05

음성소방서 주체로 음성관내에있는 11개 사업장(회사) 대표가모여

제1회소.소.심 경진대회를 펼쳤습니다.

 

소.소.심이란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의 첫 머릿글자로

평소 화재,재난시 얼마나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는가에 역점을 둔

아주 실생활에 유용한 대회였습니다.

 

소화기,소화전은 3개의 초시계를 준비해서 최소,최대값을 제외한

평균치값을 가지고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고

심폐소생술은 누워있는 마네킹에 전기쎈서가 부착되어

얼마나 순서에 입각해 정확하게 환자를 살리는가가 핵심포인트라 할수있습니다.

 

소방서에서 공문을 어제받고 준비도 하지못한채

근무도중 회사대표로 참가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ㅎ  ㅎ

 

저를포함 6명은 총무,회계,공무,자재... 부서도 다르고

그야말로 오합지졸이라 입상은 언감생심

꼴찌만 면하자는 심정으로 참가했습니다

 

 

 

▲ 기념이 될것같아서 찍었는데 날씨 참

많이 춥네요~

 

 

 

소방호수를 연결후 민첩한 행동으로 화점을 향해

정확하게 분사했습니다

두직원은 첨 호흡맞춘건데 의외의 결과가 나옵니다

25초 ?? 소화전부문 2위했네요~~^^*  이럴수가 있는건가요?

 

 

▲ 아주 리얼한 연기로 소중한 목숨을 구하셨습니다

조과장은 병과가 이쪽이라 선발했는데 제대로하셨고. .

 

 

▲ 헉~~~!!! 공동3위?

아주 대단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소화전과 마찬가지로 소화기부문은 25미터 거리를 뛰어가서

안전핀을 제거후 물소화기로 화점을향해분사하면 타켓이 넘어지면서

소화를알리는 표지가 나타나는 경기방식인데

회사에서 소화기를 다루었던 내가 총무부장의 추천으로참가

달리기는11개 사업장에서 가장빨랐지만 안전핀에서 0.5~1초의 실수로

완전 망쳐버렸네요

빠른발덕에 중간은 했지만~~~ㅠ    ㅠ

 

장대리,조과장,음성식사원 또. . . 두분은 생각이 잘안나고. .??  

하여튼 나땜시 미안해요~~ 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