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왕벚나무측지제거,관수작업

학훈아빠(김정식) 2015. 6. 7. 10:21

한달만에 농장을 찿았습니다

마음같으면 자식같은 나무를 매주 내려가서 마주하고싶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생각이라. .

 

오늘도 꼭 밭을가봐야되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충주에 직원결혼식이 있어서 겸사겸사  ㅎ ㅎ

▲ 곁가지가 무성하게 자랐네요

세력을 수고생장과 근경생장에 발란스가 맞아야 좋은 수형의 나무가 완성되는지라

곁가지 제거는 필수코스~

 

▲ 전년도에는 지하고 밑으로 모조리 제거했는데 올해는

방법을 달리해서 이렇게 일부 남겨두었습니다

이방법은 희생지를 이용하는 개념하고 같은원리로써 직경생장에

좀더 유리한 방법이란 생각입니다

「도해 전정론」에 나오기도하죠~

▲ 샘플나무를 좀더 근접촬영했습니다

길이는 딱히 정해놓고작업한것은 아니고 한뼘정도로 컷팅했죠~ ^^

 

▲ 2014년도 3월에 식재했는데 현재 대략 b3점 내외로 들어오고있습니다

올가을이면 대부분 4점 넘어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에

제초작업,비배관리에 중점을 둬야겠습니다

이제 조금씩 8점대 왕벚수요가 많아지고 있는데  운이 정말 좋으네요^^

▲  1,2농원 자투리땅에 고구마를 약간심었는데

겨울에 간단한 간식거리는 될것 같군요

아직까지 고라니피해는 없어보이고. . . .

▲ 측지제거가 끝난 제1농원의 전경

여기 작업이 끝나고 제2농원도 단숨에 작업마쳤습니다

 

▲ 측지작업이 끝나고 고구마와 보식한 나무에 물주고나니 12시

예식장에서 점심을 먹고 뜨거운 태양을 잠시피하고나니 오후3시에 잠시 고민해봅니다

물을 줄까? 아냐~시간이 꽤나 걸릴텐데 그냥 돌아설까?

머리와 몸은 따로따로 움직입니다

3시20분~ 일단 수분스트레스 받는 나무위주만 해보고 그외에것은

하늘에 맡기는 심정으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어 근데 이거 힘안들고 잼 나네요

마치 어린시절 물총쏘는 기분도 들고 ㅎ ㅎ

▲ 2농원부터 작업하면서 시간체크해보니 전부도 가능하겠다는 계산이

섭니다  꼼꼼하게 관수하면서 담배도 피워가며 여유를 피우기도하고. .

1농원으로 다시와서 동일하게 작업하고 끝마친 시간이 오후

8시 10분 ㅠ ㅠ

이주일 정도는 문제없이 지나갈것 같은데

가뭄이 더 지속되면 물장구치러 한번더 내려가야겠습니다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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