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물의 필수원소 평균함량(건물기준)◆
다량원소 | 함량(%) | 미량원소 | 함량(ppm) |
탄소 | 45 | 철 | 100 |
산소 | 45 | 염소 | 100 |
수소 | 6 | 망간 | 50 |
질소 | 1.5 | 아연 | 20 |
칼륨 | 1.0 | 붕소 | 20 |
칼슘 | 0.5 | 구리 | 6 |
마그네슘 | 0.2 | 몰디브덴 | 0.1 |
인 | 0.2 | 니켈 | 0.05 |
황 | 0.1 |
식물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필수원소인 탄소,산소,그리고 수소는 이산화탄소와 물을 통해 얻는것이다.
식물의 각종 유기화합물은 대부분 탄소,산소,수소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이들 3가지원소가
전체원소함량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탄소,산소,수소를 제외한 나머지 원소를 무기영양소라고하며 대부분 토양에서 무기이온형태로 식물에 흡수된다.
무기영양소가토양에서 충분히 공급되지못할경우에는 비료를 이용하여 보충하게된다.
물론 시설재배에서는 시설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높여 작물생육촉진효과를 얻을수있으며 이것을
CO2 시비라고도 한다.
식물이 필요로 하는 성분은 모두 17가지다.
그중에 탄소, 수소, 산소는 물과 공기에서 자동적으로 공급되므로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식물이 아주 많이 필요로 하는 성분은 다량원소라 해서 질소, 인산, 칼륨, 황, 칼슘, 마그네슘 등 6가지다.
이 중 황을 빼놓고 나머지 원소는 요소-용인-염화가리-고토석회 등의 비료를 주면 된다.
황은 유안(황산암모늄)을 주면 되지만, 요소도 괜찮다.
기름을 태우는 과정에서 나오는 아황산가스가 공기 중에 많아서 따로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나머지 8가지의 미량원소 중 염소는 염화가리에서 공급되고 붕소는 붕사로 주면된다.
그러나 철, 망간, 아연, 구리, 몰리브덴. 니켈과 같은 미량원소는 비료로 사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농사를 짓다보면 때로 미량원소의 결핍이 일어나 당황시킨다.
흙의 pH가 5.2 부근의 산성에서는 이들의 용해도가 높아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석회를 주어 대부분의 작물에 적당한 6.5~7.0 부근이 되면 용해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흙에 있어도 결핍이 일어나기 쉽다.
급한 경우에는 물비료(제4종복비)를 주면되는데 돈도 들고 잎에 뿌려 주어야 하니 귀찮다.
이것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유기물을 주는 것이다.
매년 10a에 2톤 이상의 유기물을 주면 이 문제가 해결된다.
유기물에는 모든 미량요소가 다 들어 있어서 말하자면 ‘종합미량요소비료’, 또는 ‘종합비타민제’라고 할 수 있다.
미량원소가 부족하면 다량원소처럼 크게 수량은 떨어지지는 않지만, 알게 모르게 질과 양에 나쁜 결과를 보인다.
시비법의 원리에 ‘최소율의 법칙’이라는 게 있다. 생산량은 필요한 요소 중에 가장 모자란 것에 의해 지배된다는 법칙이다. 만일 철이 가장 부족하다면 철이 부족한 만큼 수량이 떨어진다는 말이다.
일단 부족 현상이 일어났다면 아무래도 그 작물은 타격을 받게 됨으로 미리 유기물을 주어서 예방하는 방법이 현명하다.
------- "토양학" "흙 아는만큼 베푼다"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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