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국토양비료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축산부산물 비료에는 작물에게 직접 이용될 수 있는 양분은 매우 적다(질소 0.5% 정도).
그 밖에 유기물은 미생물의 활성을 높이거나 흙의 물리성을 어느 정도 개선하는 효과는 있지만
이것은 작물생육을 직접 조장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축산부산물비료에는 수분이 40% 정도인데 이비료의 값 중 40%는 물 값이다.
물은 농장에도 있는 것인데 이를 먼 곳에서 운반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이 비료에 들어 있는 유기물은 작물에게는 직접 도움이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작물은 흙에 들어 있는 유기물은 직접 흡수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따져보면 축산부산물비료는 매우 비싼 비료라 할 수있다.
----홍종운 박사의 학술발표자료----
▲ 부산물비료 선택시 포장뒷면에 명시된 보증표 성분을
꼼꼼히 체크해봐야 할것같습니다.
※ 토양학에서는 최소율의법칙(law of the minimum)을 설명하기위해
위에그림 물통 이른바 리비히(Liebig)의 물통을 많이 인용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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