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수목생리학

수분

학훈아빠(김정식) 2016. 9. 11. 10:22

수분이 과다하게 많거나 부족하면

광합성에 큰 영향을 끼친다.

수분부족은 엽면적을 감소시키고,기공을 폐쇄시키며심하면

원형질분리를 일으킬수도 있다.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중생식물은

약간의 수분부족이 오더라도 광합성이 감소한다.

그러나 성목이되면 수고가 커질수록 흡수기관인

뿌리와 증산기관인 잎의 거리가 멀어져

수분이동의 지연현상으로 수분포텐셜이 더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사막에서 자라는 수목은 한발(가뭄)에 대한

저항성이 크기때문에

-5.5MPa에서도 어느정도(광합성) 가능하다.

그러나 중생수목은 한번심한 한발에 노출되면

잎이 외형상 수분을 회복하더라도

광합성률이 회복되는데수일 혹은

수 주일이 걸리거나 전혀 과거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한발로 인해 엽록체,기공,혹은 뿌리끝 부근에

영구적인 손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출처:수목생리학(이경준 저)  제4장 햇빛과 광합성




동일한 무기영양상태의 조건하에 변화과정을 봤을때

우측의 홍단풍이 수분부족과 광합성에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