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60일만에 농장으로

학훈아빠(김정식) 2017. 7. 9. 18:06

분명 장마인데 예전만큼 비가 흠뻑 내리지않는

마른장마의 연속입니다

최근에는 야행성폭우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정도로

날씨가 변덕스러워 기상청이 욕 많이 먹고있죠? ㅎ


오늘은 두달만의 농장소식인데

평소에 잘해놓으니 딱히 할께없네요~~ㅋㅋ


▲ 농장입구와 컨테이너주변에 풀이 좀 보이길래

수동분무기로 간단하게 제압했습니다


제초제 농도는 제조회사의 라벨의 표시대로

1통(20리터)에 두껑으로 두번(76미리리터) 가득담으면 되겠네요

시골에 계신분들보면 독하게 타야 잘 죽는다고

100미리 이상 쓰시던데 그렇게 안하셔도 잘 죽습니다.


                      

▲ 대추밭에도 풀이 좀 자랐네요

큰 망초대는 낫으로 자른후에 간단히 쏴~~~아 !!



▲ 올 가뭄에 큰기대 안한 청단풍 묘목밭

거의 전멸했을꺼라 생각했는데

용케 살아남았네요~

큰 풀은 낫으로 베어낸후 역시 바스타로 쏴~~아 !!


▲ 병(제초제)주고 약(복합비료)주고~

노무라홍단풍 정신없었겠네요~~ㅎㅎ

장마즈음 질소비료를 주면 2차성장시기에 많은 에너지가

전달되어 나무에 좋은보약이된다는건 이미

수목생리학으로 입증되었고 많이들 하시는 방법이어서

저역시 질소(요소)비료로 영양공급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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