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청주휴암동 농원가는길 땜질공사

학훈아빠(김정식) 2017. 12. 3. 17:49

 

 작물은 주인의 발자국소리를 들으며 자란다고 하지요?

청주 휴암동밭은 반겨줄 나무가없어 

아직 휭~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내년 대풍을 위해서 토양만들기 작업을 해주었고

부수적으로 필요한 일들을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그리며  발자국소리를 내고있지요. ㅎ

 

9월 중순경에 관정작업을 끝내고 전기신청을하니

1달이상의 시간이 걸려 10월하순에 전신주가 설치됐고

11월 초에 전선작업이 마무리 되었네요

 

 ▲ 생각보다 깔끔하게 처리(마감)되었더군요

여기서 전선을 컨테이너까지 연결하면

그야말로 세컨 하우스가 된다는...ㅋㅋ

                        

 

▲ 목적지 농원을 20여미터 남겨두고 바위가 터를잡고있어

길이 갑자기 병목현상으로 좁아지는 문제발생

3.5t 트럭도 쉽게 지나간 길이지만

혹시나 와이프가 운전할경우

자칫 방심하면 범퍼에 문짝까지 스크라치생길수

있어 잠시 팔을걷어 붙여봅니다.

 

 

공사지점과 최대한 가까운 곳에서 주변의 돌과 흙을

수레에 운반하여 긴급 땜질작업을 해봤네요 

 

 

▲ 차로 몇번을 전,후진하면서 땜질한 부분을

다지는 작업으로 잠깐의 땜질공사를 간단하게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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