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홍단풍접수를 접수하다

학훈아빠(김정식) 2018. 2. 25. 18:41

3 개월간의 겨울방학(?) 농한기가 끝나고

이제 금년도 농사준비를 시작하는시기에


좋은홍단풍 접수를 채취하기위해 메니아사이에

이미 검증을 마친 충남 예산

사계절 묘목농원(https://junsseasontree.blog.me/)을 방문했습니다.

▲ 접수채취에앞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있는 농원하우스를

구경하고 정보수집좀 했죠~^^*


요즘 조경수시장에 블루칩으로 떠오른 문그로우,히버니카를

증식하고있고요 황금주목,황금 좀눈향에

시선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 고유의 청량감있는 색을 발현하며

탈없이 잘크고 있습니다

귀한만큼 가격도 상한가 달리고있네요~

▲ 따뜻한 커피한잔에 미래 전략적 수종을 토의하다보니

시간이 왜 이리 8282  ㅎ ㅎ

농원 사장님이 직접 가위들고 잘라주시는 센스^^*

▲ 충분한 양을 가져왔고 덤으로 특별한 노하우로 잘조제된

밀납(도포제)까지 어찌나 고마운지 ㅎ

집에서 작업하기엔 냄새라든가 화재등의 불안요소로

나의 세컨하우스 농막컨테이너에서 열심히 작업했습니다.

바닥에 체리가지도 보이시죠? ㅎ


▲ 전밭 소유분께서 나무에대한 지식이 거의없으셔서

완전 dog판입니다. ㅠ

대추나무는 강전정후 충주로 이식할계획이고

깍지벌레가 잔뜩낀 복숭아 나무는 기계유제로 한번 청소해주고

천중도품종으로 접할계획입니다



▲ 이나무역시 품종을 모르는 복숭아

12월에 모터 보온조치하면서 찍어둔사진인데

손을 안된 나무치고는 수형이 제법 그럴듯합니다.

▲ 가지 2개를 남겨둔 2본으로 키운다면

통풍에도 좋고 햇빛을 잘받아서 당도는 잘나오겠네요

5월에 가지유인 조금만 해주면 아주 이쁜수형의

복숭아 나무가 될듯요^^


도포가 끝난 홍단풍과 체리

김치냉장고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념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