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주말이 즐겁습니다.

학훈아빠(김정식) 2018. 3. 5. 22:39


작년 9월10일

밭 주변의 두릅나무 베어낸 잔가지들이

완벽을 추구하는 나의 미간을 찌프리게 만듭니다.

여기에 무엇을 심는다해도 분명 장해가 될것같다는 생각에

쇠스랑과 칼퀴를 부여잡고 잠시 휘저어 봅니다.


일부는 밭쪽으로 쌓아놓고 일부는 밭 아주 가장자리로

떠 밀어 놓았죠~

안해도 될일을 까탈스런 성격에 깨끗해야 맘이 포근해지니

이것참  ㅠ ㅠ

▲ 잔가지속에 있는 해충이여

영원히 굿바이 ㅎ ㅎ


▲ 타고난후의 나뭇재는 바람에 날려 버리기보다는

천연칼륨이 다량으로 존재해

수분흡수조절에 도움이되기에 염화칼륨,황산칼륨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화재가 날까봐 흙으로 덮어 보관후

밭 경운 작업할때 뿌려주면 천연칼륨비료가 되겠지요^^*


                       

다음날 펌프작동도 확인하고 물탱크도 자리를잡고


일반모터를 제트모터로 바꾸니

와~우 물의 양이 확실히 다르네요.(호스 굵기 20 mm)      

스프링쿨러까지도 가능하지싶습니다.

본격적으로 바빠지기전에 소소한것들도 정리하고

체크한 주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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