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9월10일
밭 주변의 두릅나무 베어낸 잔가지들이
완벽을 추구하는 나의 미간을 찌프리게 만듭니다.
여기에 무엇을 심는다해도 분명 장해가 될것같다는 생각에
쇠스랑과 칼퀴를 부여잡고 잠시 휘저어 봅니다.
▲ 일부는 밭쪽으로 쌓아놓고 일부는 밭 아주 가장자리로
떠 밀어 놓았죠~
안해도 될일을 까탈스런 성격에 깨끗해야 맘이 포근해지니
이것참 ㅠ ㅠ
▲ 잔가지속에 있는 해충이여
영원히 굿바이 ㅎ ㅎ
▲ 타고난후의 나뭇재는 바람에 날려 버리기보다는
천연칼륨이 다량으로 존재해
수분흡수조절에 도움이되기에 염화칼륨,황산칼륨 대용으로 사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 화재가 날까봐 흙으로 덮어 보관후
밭 경운 작업할때 뿌려주면 천연칼륨비료가 되겠지요^^*
▲ 다음날 펌프작동도 확인하고 물탱크도 자리를잡고
일반모터를 제트모터로 바꾸니
와~우 물의 양이 확실히 다르네요.(호스 굵기 20 mm)
스프링쿨러까지도 가능하지싶습니다.
본격적으로 바빠지기전에 소소한것들도 정리하고
체크한 주말이었습니다.
'story > 농원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부목 데크 (0) | 2018.03.18 |
---|---|
주말마다 농장으로 (0) | 2018.03.11 |
비료는 발로차~♬ 발로차~♬ (0) | 2018.03.01 |
홍단풍접수를 접수하다 (0) | 2018.02.25 |
만원의 행복 (0) | 2017.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