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방부목 데크

학훈아빠(김정식) 2018. 3. 18. 19:48

3월의 주말은 바쁘기도 하지만 이런 숨가쁜 일과가

내가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깨우치고있습니다.


나는 바쁘다 고로 존재한다?

그런 맘이죠^^*


▲ 오늘은 두둑을 쌓고 비닐 멀칭을 하려했는데

작업자의 일정이 바뀌어 다음주로 미뤄졌습니다

해서 청주 지인의 대추밭에서 분주를 여러주 캐왔습니다.

여기서 1년간 잠시 터를 잡고 충주로 이식할 예정

 ▲ 옆지기가 가족끼리 주말 텃밭으로

함께 가꾸고 잠시 휴식할수있는 테크가있는 파라솔테이블이 있음 좋겠다는

의견에 동감~!

17일 필요자재를 승용차에 꾸역꾸역 집어놓고 컨테이너에 앞에진열

 ▲ 작업전에 데크를 어떻게 시공하는지 인터넷으로 검색,숙지하고

맨 먼저 평탄을 고르는작업 고랑치면서 일명 나라시~~~~ㅎㅎ

 ▲ 수평기가 있음 좀더 정확하게 작업하는건데

대충 눈대중으로

 ▲ 어느정도 간격과 라인, 엣지부분을 맞추어 못질작업


              

 ▲ 다 만들고나니 그래도 그럴듯하죠?

컨테이너를 잘 보시면 뒷쪽보다 앞쪽이 느끼지 못할만큼

약간 경사졌습니다.

자연 배수를 유도한셈이죠^^*

 ▲ 옆지기 근무하는 병원에서  쓰고남은 비닐봉투로

멀칭하려합니다.

▲ 하나를 다쓰기엔 식재간격이 좁아서 반으로 자르고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네요^^*

한롤에 감겨있는 비닐을 필요만큼 자르는것보다 두껍고 컷팅하는 한번의

공정이 사라져 아주 실용적인것 같습니다.

 ▲ 일대일 지주대하기도 귀찮아서

끈으로 매주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고....

모양은 우스꽝스럽겠지만 비닐멀칭효과는 정말좋죠^^*

참조 글 http://blog.daum.net/joy3270/365 

 ▲ 이빈(벽면) 공간은 충주에있는 노무라 홍단풍으로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 새끼 손가락 굵기의 분주 대추나무도

빨리 자리를 마련해줘야 하는데 .....

 ▲ 가족이 좋아하는 복숭아 조생종 엘바트와 만생종 엘바트 각2그루

대봉 감나무 1그루를 구입했습니다.

봄철이라 묘목시장에 활기가 넘쳐나고

 

 

 ▲ 나무심는게 뭐그리 잼있다고 농장까지

따라온 아들~

복숭아 나무는 특별히 신경써달라는 잔소리까지합니다. ㅎ


 

        

 ▲ 텃밭의 배수로를 만드는데....

삽질이 예전만 못하네요.

에효~! 허리야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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