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소식에 몸이 반사적으로 농장으로 향합니다.
건조했던날씨와 황사먼지로 가득했던도시가
다소 생기어린 표정을 짓는것 같군요.
▲ 농장에 비축해놓았던 비료가 요소 약간과
복합1포반 ㅠ ㅠ
턱없이 모자라 농협자재 백화점을 찾았지만 오늘은 휴무~ㅠㅠ
할수없이 농약사에서 제일 저렴한걸로 구입~
▲ 저렴하다보니 나무에게 필요한 N.P.K가 절대적으로 부족
요소를 투입해서 질소성분를 조금 올리는 편법을 동원했네요~
▲ 작년까지 농사지었던 아랫밭 과수원
작물을 바꾸려고 하는것인지 깨끗히 정리했네요
통풍에도 좋고 광합성에도 좋아 내 입장에서
이만한 경사는 없는것이지요~~ㅎㅎ
▲ 밭의 진입로를 시에서 포장까지....
4개월간 밭에 안가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생겼네요
나 주인맞아?? ㅎ ㅎ
▲ 토양관리와 멀칭도 못했고 작년 극심한 가뭄속에서도
홍단풍 접하기 좋은 사이즈로 살아있네요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 투잡이 어찌 비오는날에 맞춰 비료 살포할수있겠습니까?
어제내린 비로 땅이 물렁한틈을 이용해서 발로차고 비료투입
▲ 발 바닥으로 덮어주면 끝~!!
참 간단하죠^^*
▲ 수폭,수고 줄임전정을 통해서 간격을 확보함으로써
자연낙지를 예방코자 3차전정을 절반정도 했네요
수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0점까지 여유있게 달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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