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y/토양학

토양의 색을 결정하는요인

학훈아빠(김정식) 2017. 12. 24. 12:19

토양이 색을 띠게하는 원인물질에는 여러가지 있을수 있지만

주된것은 토양유기물과 산화철이다.

 

토양유기물은 토양이 색을 갖게하는데 가장중요한 물질이며

특성,함량및 토양단면에서의 분포에따라 영향을 주는 정도가 달라진다.

 

덜 썩은 이탄(peat)은 보통 갈색이지만 부식과같이 잘 분해된

유기물은 흑색이다.

 

밭이나 산림토양의 적색,갈색및 황색은 주로 산화철에 기인한것이다.

산화철의 수화도가 증가하면 황색이 증가하고

반대로 수화도가 낮아지면 적색이 증가한다.

 

토양의 생성연대가 오래되지않은 미숙토양의 경우에는 모암과 같은색을 갖게된다

즉 화강암지방의 토양은 밝은색을 안산암지방의 토양은

암색을 띠는것은 이 예이다.

 

 

                 구성요소

           성분

                  토색

            형성요인

             산화철

          Fe3+

           적색,주황색,노란색

     불포화 수분 상태

             환원철

          Fe2+

            회청색,밝은 녹색

     포화 수분상태

               부식

           부식

           짙은 밤색,검은색

     부식 기간및 함량

              염류

        석회,석고

           흰색,회색

     반 건조 지역

             화산회

          화산재

           회색,검은색

     화산폭발

 

출처: 토양학

 

 

▲ 하사통(Aquic Quartzipsamments)분포면적이 391ha에 지나지 않으며

주로 밭으로 이용되지만 과수, 초지, 임지로도 이용된다.

▲ 삼각통(Typic Dystrudepts)화강암에서 유래된 토양으로

분포면적이 가장 많아 1,012,210ha에 이르며 주로 임지로 이용된다.

▲ 중동통(Typic Udifluvents)우리나라 밭토양 중

10번째로 많이 분포하며 면적은 22,478ha에 이른다.

▲ 석토통(Dystric Fluventic Eutrudepts)우리나라 밭토양 중

2번째로 많이 분포하며 면적은 58,653ha에 이른다.

▲ 고평통(Typic Hapludalfs)분포면적이 12,030ha에 이르며

주로 밭으로 이용되지만 일부는 초지, 과수, 임지로 이용된다

 

▲ 예산통(Typic Dystrudepts)화강암 잔적층에서 유래된 토양으로 우리나라 밭토양 중

12번째로 넓은 면적이지만 총면적 141,474ha 중 80% 이상이 임지나 초지로 이용된다.

 

▲ 사진,글 출처: 토양사전 (류순호 서울대 명예교수)

 

 

 

 

 

 

유기물과 모암의 결과로 다르게 보이는 토양의 여러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