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살리기와 치료의 요점(토양관리)

1. 뿌리 발근 관련
뿌리발근제는 대부분 초산 계통인데 뿌리 부분의 경화된 것을 연질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뿌리발근과 동시에 토양 중 충과 균의 피해 발생이 가장 많음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뿌리발근제 주입후에는 반드시 뿌리를 강화시키는 요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2. 관련 영양소 투입
수목의 종류에 따라 필요로 한 영양소가 있습니다.
첫 번째 과제는 적절한 영양소의 선택과 공급 방법이며
둘째는 식물이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토양에 주입하는 경우에는 그 비율과 희석율이 중요합니다.

3. 토양 성질 개선과 미생물의 터전 보호 및 공급
가.화학적 성질의 개선 – 토양의 PH 교정을 통한 영양 공급 장애 등을 원활하게
한다.
나.물리적 성질의 개선 – 흙(떼알 구조) 만들기 매우 중요. 가스 장해, 독소 등 해소. 흥미롭게도 소나무 식재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토양은 마사 종류가 많은데 토양 특징상 초기 수목의 발근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발근 후 양분 부족을 겪게 되며 이는 해가 갈수록 심해질 것입니다. 결국 수목은 필요 양분을 자체 저장된 양분에서 취하다 한계에 달하거나 기타 이상 기후로 생리 장애를 겪게 되면 서서히 고사될 확률이 높다 하겠습니다. 정원에 완전히 자리를 잡아 심는 경우에는 초기에 수목의 종류에 맞는 토양조건과 배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토양에 산소를 공급하여 뿌리를 활성화 토양이 좋은 데도 수목이 좋지 않을 때는 뿌리의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뿌리의 활성도를 규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토양 중의 산소량입니다. 이는 활성산소를 공급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라. 위의 조건을 다 갖추었을 때 토양 미생물의 터전이 확보되며 필요시 공급해야 합니다.

출처: 수목 의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