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왕벚나무에 요소시비

학훈아빠(김정식) 2018. 8. 5. 12:45

               




               


▲ 1차 생장이 멈추고 한발과 고온으로

스트레스받는 나무에게 특별한 선물을 갖고 왔건만

밭을 둘러보니 과습과 수분부족, 황화현상으로인해

주인장이 스트레스 받네요  ㅠ  ㅠ

한달전 ▼  푸르름은 온데간데 없고 온통 누런 잎만

너덜 너덜 붙어있고.....


원인은 나무판매후 밭정리할때 배수로 작업을 세로뿐 아니라 가로쪽으로도

좀더 세심하게 신경쓰며 작업했어야했는데

마지막 업자께서 이 부분을 놓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하나는 최근의 가뭄도 한몫 했을테고...



               


▲ 요소는 수용성이라 비오는날 던져만 주어도 물에 잘녹아

효과를 발휘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그냥 토중시비법으로

시비를 하였습니다. 

             

▲ 밭둑에 던지다시피 심어놓은 나무는

나홀로 잘 크고있네요.

원인은 통기성으로  평지보다 질산태질소가 많고

미생물이 활동하기좋으며....

기회되면 다음에 자세히 포스팅하겠습니다.

▲ 잎이 마르는 모양이 전형적인 과습으로인한 수분 스트레스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왕벚나무 엽소피해모습

잎이 마르기 시작하여 갈색으로 말라가는현상인데

잎의 가장자리는 뿌리로부터 수분을 공급받을때 수분을 전달하는 엽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있기에 제일먼저 수분 부족현상이 나타나서 먼저 마르게되죠

참조글 (http://blog.daum.net/joy3270/594) (http://blog.daum.net/land10/1390)

이는 크게 생각하면 고온피해인 동시에 수분 스트레스의

범주에 속한다 할수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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