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판매/왕벚나무

왕벚나무 밭을 비우면서 .....

학훈아빠(김정식) 2020. 11. 24. 21:17

때가 되면 보내줘야하지만 그 마지막 끝을

바라보는 심정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6년이란 시간동안 미운정,고운정 다 들었던

내가 열정을 갖고 나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던

금쪽같은 새끼들이 이제 나의품을 떠났네요.

 

이제 충주의 제1농원은 왕벚이 아닌

느티가 자릴잡겠죠?

 

왕벚보다 더 멋진 나무로 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