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으로 시집간 훈 조경농원의 왕벚들

올 초여름(7월7일)에 농장에서 멀지않은

백야자연휴양림으로 시집간

훈 조경의 왕벚을 직접보니 참으로 묘한 알수없는

기분이 들더군요.

나무수형만봐도 밭 어느위치에서 자랐던 나무를

기억하고있으니 많은정이 들었나봅니다.

관련글 (http://blog.daum.net/joy3270/591)

이렇게라도 농장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볼수있어 다행이긴합니다^^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백야로 461-97

백야 자연휴양림 www.eumseong.go.kr/forest/contents.do?key=1805

▲ 공사 담당자도 식재지역의 토질과 배수를

걱정했는데 그래도 올여름 극심한 가뭄에

견뎌준 훈 조경의 왕벚들이 고마울따름입니다.

▲수피의 윤기가 번지르한게

건조와 가뭄,배수에 잘적응하며 살아가고있네요

팔고나서도 이곳 왕벚들은 영원한 내새끼들이죠 ㅎ ㅎ

▲ 휴양림 입구에 벚나무류를 재배하고있는 농원

준비없이 시작하고 공부,현장견학없이 커가는 나무를

보니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ㅠ ㅠ

얼핏봐도 6~7년은 고생하신것 같은데

혹시 이 글을보시게 되면 전화한통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