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생 홍단풍이 현재 30*30으로 너무 밀식되어있어
이식하려고 주변의 밭을 알아봤지만 임대료와 밭의 적정크기에
맞는 밭을 구할수없어 궁여지책으로 비탈면과 곳곳에 숨어있는
땅을 재발견했습니다
간격은 150*150으로 6~8점 시점에 판매할계획입니다
▲ 단 한주라도 더 심기위해 아카시아 나무를 베어가며
뚝 뒤에도 구덩이를. . .ㅎ ㅎ
홍단풍은 음수라 햇빛은 좋아하지만 빛이 잘 안드는
음지에서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구덩이 갯수가 총 164개
▲ 구덩이를 판후 바로 식재하는것이 아니고
토양의 적당한 ph도 맞추고
나무가 보다 건강하게 철과 알루미늄을 흡수할수있게
도와주는 석회를 뿌려주는것은 기본적인 상식입니다
요령은 웅덩이에 한주먹 가령의 고토석회(마그네샤 석회)을
뿌리고 흙을 살짝 덥습니다
간단하죠? ^^
▲ 지주대로 펴는데 한계가있는 나무는 이렇게
타이트한 루프로 잡아서 메어줍니다
▲ 지주대박는것만큼이나 해체(뽑기)작업도
힘들거라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간단합니다
지주대를 망치로 가볍게 3~4회 정도 탕탕 두둘기고
뽑아보세요
무 뽑히듯 가볍게 뽑힙니다
파이프렌치,지렛대,지주대뽑는도구보다 훨씬 능률적입니다
진동에 의한방법인지 작용,반작용법칙인지 과학적으로
설명할순없지만요~ ㅎ
▲ 사진 좌,우측은 흉고 4점이상을 찍고있는데
중앙의 나무는 참 별볼일없네요
이렇게 농장에서 에버러지 4점 미만 나무는 대략 5%정도
고사한것까지 합하면 8%
지지부진한 8%는 제2농원에서 선별후 다시 보식할 계획입니다
▲ 가지런히 정리한후
콘테이너안에 보관했습니다
▲ 사진에서 보는봐와같이 수형이좋고 식재2년에
4점대이상 나무는 1농원과 2-2농원으로 이식합니다
그럼 1농원과 2-2농원은 전체가 A급 수목으로 가득차게되는거죠
그리고 현재사진위치의 2-1농원은 충주 용탄 제5산업단지 수용으로
보상받고 향후 몇년안에 2-2농원도 산업단지도로로 추가
수용될 예정입니다
해서 1농원의 정식후 남은 홍단풍도 2-2농원으로
이식해야하는거구요~
그닥 감정평가는 후하지 않지만요~~^^
▲ 무궁화 삽목 2년차~
농원 울타리용으로 심으려고 했는데
물을 자주 주지못해 20%정도? 건지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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