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8월의 마지막휴일

학훈아빠(김정식) 2015. 8. 31. 21:20

▲ 처서 이후에 부족한 광합성을 돕기위해

요소 엽면시비로 에너지원을 공급

가지,줄기를 통해 뿌리에 내려간 탄수화물과 옥신 호르몬이

다음년도 봄에 수목생장에 큰도움이 된다는것이 대략적인

엽면시비의 내용입니다

이에 농도 0.4%로 엽면시비를 했고 두차례정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살포한밭과 하지않은밭의 마지막 살포일에

샘플나무를 측정해서 다음년도 7월중,하순경에

비교하면 정확한 데이타를 얻을수있을듯합니다^^

 

▲ 질소를 흠뻑 머금은 나무잎이 좀더 진한녹색을

내뿜는듯한 착각을 하게되네요~

 

▲ 스치듯 지나간 태풍에 몆주가 밑둥이 부러지고 겨우

측근만 살짝 붙어있는상태였는데 어떡해든 살려볼려고

응급조치 취했는데 하늘이 감동했을까요?

다행이 살아났습니다~~

 

▲윗밭과의 경사면이 마사토로 법면보호로 버드나무 심었는데

너무자라서 이제일조량피해도 주고있습니다

급한대로 일단 가지전정만해서 광합성작용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겨울에 밑둥에서1미터내외로 톱질해야할것 같군요

 

▲ 양말목의 피해현장~!

지주끈을 양말목만 사용했는데 이런걸 봐서는

절연(전기) 테이프와 혼용내지 절연테이프만 사용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 1-3묘 실생홍단풍

현재 3점~4점 수준인데 내년에는 어떡하든

정식간격으로가야 정상적인 성장이 예상됩니다

공간이 좁으니 성장이 더딥니다  ㅠ

 

 

▲ 정성을 쏟은만큼 화답해주는것 같군요

농사는 정직합니다~^^

▲ 올봄에 훈 농원 가족이된 5점 배롱나무

판매목적이아닌 내가 농원에 갔을때 나를 반겨주는

예쁜나무로 계속 이자리에서 키워보렵니다

▲ 제2농원

9월10월 또한번의 성장에 잡초가 발목을 잡습니다 ㅠ ㅠ

근사미로 적정기준량보다 조금연한 농도로

살짝 뿌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