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11일 신혼여행지로 다녀온 제주도
비행기 기피증(?) 때문에 좋아하진 않지만 세상의 부모가 다 그러하듯
아들이 너~무 공중비행을 즐기고 싶어해 언제까지 no할수는없어
늦었지만 13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둘이아닌 셋이되어
가족여행겸 피서를 다녀왔습니다.
▲ 청주 국제공항을 이륙하는
아시아나 비행기~ 창밖의 청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 50분의 비행끝에 도착한
제주공항 여기서 5분거리의 렌트카에서
차를 제공받고 드디어 가족여행은 시작됩니다.
▲ 입장료가 무료이다보니 관리가 좀 부실하네요 ㅠ
한라수목원인데 수목원이라는 이름을걸고
관광객을 맞이하기엔 많이 부족 ★★☆☆☆
▲ 두번째 행선지는 만장굴
소나기가 내리는 날씨라 외부온도는 30도
굴속의 온도는 13도 이거 자연 에어컨이 따로없네요
고수동굴처럼 가파른 계단도 없고
마치 냉장고 속을 걷는 느낌??? ㅎㅎ ★★★★★
▲ 만장굴에서 몸을 얼리고 떠난 미로공원
만장굴과 5분거리정도?
꼬이고 꼬인 미로를 풀어나가서 종을 치면 끝인데
이거 찾기 쉽지않네여
더운 여름엔 비추~
봄,가을이면 즐거운 추억이 될듯...★★★☆☆
▲ 여긴 비자림
볼거리 ,즐길거리가 그닥.....
입구에서 기념촬영후 옆 편의점에서 음료먹고
다음코스로 후다닥 이동★★☆☆☆
▲ 제주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성산일출봉
13년전에비해 많이 개발했고 부대편의시설도 굿~
우도가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네요^^* ★★★★★
▲ 그대 곁에서 내가 ♬
눈 감는 날 기억해 나의 사랑은 ♪ ~♬
내가 마지막 ♪ 이었단걸 처음 그날 처럼 ♬~~♪
드라마 "올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섭지코지
주변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
▲ 첫날의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천지연폭포
많은분들이 다녀갈 정도로 아주 유명한 관광명소중 하나
잠시 서있기라도하면 중국어,일본어,영어가 뒤섞여 들리곤합니다.
더위에 떨어지는 폭포수에 뜨거운 열기를
잠시 식히고 돌아섰습니다.★★★★☆
1일차 저녁식사는 하워드존슨호텔에서
도보로 10분거리의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난
쌍둥이횟집에서 회를 먹었는데
와~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3인 15만원 ㅠ ㅠ★★★☆☆
여행으로 지친 몸은 하워드존슨호텔에서
꿀잠
▲ 13년전 여미지 식물원은 웅장했고
신기한 볼거리가 많았는데 너무나 초라하게 규모가
작아졌네요
그동안 식물원의 주인이 여러번 바뀐탓이 아닐까 싶은데
세월만큼 쓸쓸히 변해가는 모습이 참 서글퍼 지데요 ㅠ ㅠ ★★★☆☆
▲ 여미지식물원에서 소인국 테마파크로 가던중
이정표에 자동차 박물관이 눈에띄어 호기심에 무조건
처들어갔던(?) 박물관
그런데 여행중 우리가족에게 가장 인기만점이
될꺼라 상상조차 못했다는...ㅋㅋㅋㅋ
우리 기억속에 자리잡고있는 포니 픽업
흔히 포니 용달차로 40~50세대는 기억하죠^^
80년대 흑백티비,냉장고,라디오소품이 정겹기만 합니다.
▲ 미국차는 예나 지금이나 차체가 크고 기네요
▲ 우리나라 최초의 차라고 하는데
이름하여 "시_ 발"
발음조심하셔야 합니다. ㅋㅌㅋㅌ
▲ 런던에 안가보았어도 세계인이
알아주는 영국의 이층버스
▲ 전세계 6대 밖에 없다고하는
목재 자동차
▲ 영화 "백튜어 퓨처"에 등장했던
▲ 1980년대 중반에 제작한 람보르기니
▲ 세계의 명차중하나 벤츠
이밖에 벤트리.롤스로이스,아우디....
초호화 차량을 한눈에 볼수있습니다. ★★★★★
▲ 마직막 행선지 소인국테마파크
가뭄이 심한요즘 비 많이 내려달라
불공을 드렸다는..ㅋㅋㅋ
▲ 여행을 모두 마치고 다인 리조트도착!
수영장 에서 본격적인 물놀이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립니다.
▲ 저녁을 흙돼지 오겹살로 두둑히 배를채우고
추억놀이에 몰입중....
▲ 출발 당일에도 아들은
나홀로 수영중입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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