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공원에서 홍단풍접목 test

학훈아빠(김정식) 2016. 4. 10. 13:53

 전년도에이어 올해도 소량의 홍단풍접목에

도전해봅니다~

전년도 실패한원인을 나름대로 추적해보니 접수불량이 제일큰원인이고

접목미숙과 접도병균처리등 접목이될수없는 환경이었는데

올해는 이러한 실패원인을 원천차단해서 8할이상의 성과를

냈으면 좋겠네요~~^^

 

▲ 제일먼저 해야할일은 접도를 숫돌에 예리하게 날을 세운후에병원균처리

접하시는분마다 노하우가있어 에탄올으로 소독도 하시고 그냥

접하시는 접사분도 계신도 전 이러한 방법으로 접근해봤습니다

어느게 정답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저런 방법을 다 동원에서 가장 성공률이 높은쪽으로 시도하면 되겠죠~^^

 

▲ 집근처의 야산도 아닌 한적한 공원

대량으로 하는것도 아닌만큼 산책하러 나오신 시민들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구경도하시고 물어오기도하시고~

접목하기에 딱 좋은 싸이즈가 널려있네요~~ 

 

▲ 노지처럼 하루종일 빛이 들어오는게 아니라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접은 급할게 없어서 최대한 진지하게 fm대로 해봤습니다

다만 접을할때 허리부담감 때문에 다소 높게 잡긴했지만~ㅎ

▲ 하우스 접목은 잘되는데 노지접목이 잘 안되는게

온도와 습도의 어떤관계때문일거란 추측에 노지접목이지만

환경을 하우스처럼 만들어봤습니다

과연 어떨지~~~

모범시민이 쓰레기라고 오인해서 뜯어가버리면 끝인데  ㅠ  ㅠ

▲ 일주일전에 접목했는데 눈이 약간 움직이는듯 합니다

냉장보관하던 접수와는 확실히 차이가있네요~

 

▲ 비닐안에서 온도와습도,수분이 계속 공급유지되고있어

눈의 움직임이 양호하네요~

제발 5할이 넘어서 내년에는 내가 그렇게 바라던 노무라단풍을

대량생산하는 좋은기회가 되었음하는 희망을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