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농원에서

학훈아빠(김정식) 2016. 7. 1. 22:05



농장끝지점 한켠에는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가지가 금방이라도 찢어질듯 달려있고 

▲ 지난 5월중순쯤에 때아닌 돌풍에 일으켜세운

왕벚나무는 정상적인 성장을 하고있습니다

가을에 좀더 지주대를보강해서 휘어짐을

바로잡아주면 더 좋을듯하고


나무가죽고난후 그자리를 잡초가 점령하고있는데

성격상 봐줄수가 없겠죠??

잠시 낫으로 일벌백계 ㅋ ㅋ


▲ 곧 장마소식도 들려오는데 고랑을 흙이

메우고있으니 어찌 걱정이 안될까요

삽으로 메워진 부분을 긇어주니

하루 500미리가와도 끄떡없겠네요~^^

사춘조카께서 창고를짓는다고 레미콘차량이

진입할수있게 도로폭을 넓혀달라는부탁에

흔쾌히 콜~~!


그런데 토사가 넘쳐 대추나무를 복토하고말았네요~

저렇게 내버려두면 뿌리가호흡을하지못해

수목의성장이 더딘건 명약관화한일

그래서 조치 들어갑니다~

▲ 이러면 간단히 해결~~^^

▲ 올해 대추나무를 심은자리에 풀이

아주 열심히 자라주고있습니다  ㅠ ㅠ

장마기간에는 잡초가있는그대로 놔두는게 오히려 현명한데

농장에 잡초 하나라도 보이면 제거하고싶으니~



봄에 이식한 청단풍 10점대는 탈없이

잘 자라주고있습니다


▲ 올 가을에 사진에 보이는 홍단풍,왕벚나무를

이식하려니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왕벚나무와 홍단풍이 혼식되어있는 2-2농원

이쪽으로 일부옮기고 1농원으로도 옮기고

휴~~

또한번 삽질 원없이하겠네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