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농원이야기

2018 마지막으로 한일

학훈아빠(김정식) 2018. 12. 23. 18:06


       

 

                 

▲ 갑작스레 추웠던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일주일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얼었던 땅이

많이 녹았네요


계획했던 식재구덩이를 파지못하고 황금돼지를 보는건가

했는데(겨울이라 딱히 할일이 없어)

주말이면 빈둥빈둥하던차에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죠~ㅎ  ㅎ



▲  포크레인으로 뒤집지않아도 될만큼 경반층도 안보이고

토성도 양토라 왕벚식재하기엔 아주 딱이네요 ^^


▲ 관정주위로 약 5~6평 정도는 작은 텃밭으로

활용하려 합니다.

여기에 심은 청단풍과 대추나무는 내년3~4월에

충주 제2농원으로 이식할 계획입니다


               

▲ 구덩이 작업이 다 끝나고보니 대추나무의

생존율은 98% 단풍은 절반수준 건졌는데

대추는 구입과 동시에 식재

단풍은 가식을 3주했는데 거기서 문제가있지않았나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나무심는다면 절대 가식없이 바로 식재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에 나와있지만 ㅎ ㅎ )



▲ 멀리서 보면 밭같아보여도 가까이 구덩이파보면

아직은 논이었음을 짐작케하죠~

밭의 흙보다 아직 액상이 많아 물을 많이 머금고있는데

내년봄에 무리없을지 걱정이 쌓여갑니다.



줄을 띄으면서 정확한지점에 삽질하는라 진도가 여간

더딘게아닙니다  ㅠ ㅠ

일하면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 두꺼운외투를벗고

일을해도 땀이 났는데

끝날때쯤 추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미처 끝나지못한 부분은 크리스마스 휴일때 하거나

추우면 해를 넘겨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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