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작스레 추웠던 동장군의 기세가 한풀 꺾이고
일주일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얼었던 땅이
많이 녹았네요
계획했던 식재구덩이를 파지못하고 황금돼지를 보는건가
했는데(겨울이라 딱히 할일이 없어)
주말이면 빈둥빈둥하던차에 이보다 더
반가운 소식은 없죠~ㅎ ㅎ
▲ 포크레인으로 뒤집지않아도 될만큼 경반층도 안보이고
토성도 양토라 왕벚식재하기엔 아주 딱이네요 ^^
▲ 관정주위로 약 5~6평 정도는 작은 텃밭으로
활용하려 합니다.
여기에 심은 청단풍과 대추나무는 내년3~4월에
충주 제2농원으로 이식할 계획입니다
▲ 구덩이 작업이 다 끝나고보니 대추나무의
생존율은 98% 단풍은 절반수준 건졌는데
대추는 구입과 동시에 식재
단풍은 가식을 3주했는데 거기서 문제가있지않았나하는
추정을 해봅니다.
나무심는다면 절대 가식없이 바로 식재를 권장합니다.
(인터넷에 나와있지만 ㅎ ㅎ )
▲ 멀리서 보면 밭같아보여도 가까이 구덩이파보면
아직은 논이었음을 짐작케하죠~
밭의 흙보다 아직 액상이 많아 물을 많이 머금고있는데
내년봄에 무리없을지 걱정이 쌓여갑니다.
▲ 줄을 띄으면서 정확한지점에 삽질하는라 진도가 여간
더딘게아닙니다 ㅠ ㅠ
일하면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 두꺼운외투를벗고
일을해도 땀이 났는데
끝날때쯤 추운 바람이 불어옵니다.
미처 끝나지못한 부분은 크리스마스 휴일때 하거나
추우면 해를 넘겨야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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